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뷔나에너지는 자회사인 태안풍력발전의 504MW 규모 태안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해저케이블 공급업체로 LS전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.
태안 해안에서 약 3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인근에서 가장 진척된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9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예정하고 있다.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상에 설치되는 풍력발전 터빈은 약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.